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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오늘 북방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 장영 교수
한복협  2023-10-27 12:31:49, 조회 : 1,564, 추천 : 413

                                     오늘 북방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장 영 연신대 명예교수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소속 교회를 포함하여 많은 국내 교회와 단체들은 지난 30여 년간 북방선교에 힘 쏟고 또한 많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북방과 국내의 여러 변화로 전과 같이 북방선교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발제 제목이 시사하듯이 북방선교는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북방은 국내 교회의 사역을 여전히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1. 북방에 필요한 사역을 위해 국내 교회와 단체는 변화된 오늘날, 지난 30여 년간 쏟은 노력에 대한 회고와 성찰을 선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기록과 사례 등을 통해 그간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하였고, 그 결과가 어떠한지를 고찰하고, 나아가 어떻게 하였으면 더 바람직하였는지를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이는 향후 필요한 사역을 효과적으로 이루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2. 북방선교를 위해 그 다음으로 할 것은 국내 교회가 “처음 사랑”을 더욱더 실천하여 몸 담고 있는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목회자와 교인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하고 의로운 모습으로 존재가 부각되고 인정받는 것은 북방 사회와 교회에도 긍정적 반향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근래에도 100여 년 전 북방에서 선교하던 한 사역자의 거룩한 삶을 접한 북방인이 그 사역자가 믿는 하나님을 믿는 사례를 접합니다. 또한 그 사역자의 선한 사역은 북방 정부와 사회의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국내 교회도 국내에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국가와 국민의 희망이 되고 행복의 중심이 된다면 북방 교회는 물론 북방 정부와 사회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3. 북방 교회와의 교류를 이어가야 합니다. 국내 교회는 지금까지 그러하였듯이 앞으로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북방 교회와 친교를 증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서로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4. 북방선교에서 물러난 사역자들을 지원하고 적합한 곳으로 나아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분들은 사역에 헌신하였고, 사역에 준비된 귀한 인력입니다. 이분들이 국내 혹은 국외로 재파송되어 사역을 이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북방선교를 위해 국내 교회가 오늘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짧게 살펴보았습니다. 북방선교는 지난날과는 사뭇 다른 시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항상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교회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새 시절 새 역사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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