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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손인웅 목사
한복협  2009-07-14 12:10:57, 조회 : 6,336, 추천 : 1716

한국교회 연합일치를 위해서


한기총 일치위원장 손 인 웅 목사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본래 하나의 교회이다. (Given unity) (엡 4:4~5)
성경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고 예수께서 십자가로 만들어주신 하나의 교회가 죄인들에 의해서 찢어진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엡2:11~19)

  하나로 가는 세계교회의 제 2 종교개혁운동이 애큐매니컬운동이다. KNCC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애큐매니컬 정신위에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을 주도해 온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교리와 신학문제는 교회분열의 원인을 제공해왔다. 그러므로 교리와 신학 문제를 교회일치와 연합운동의 걸림돌로 앞세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죄책고백으로 과거사를 청산하고 앞으로 전진하자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과거지향적인 시도는 반대한다.

  지난 3년간 KNCC와 한기총과 교단장협의회가 심혈을 기울여서 합의 도출한 교회연합일치를 위한 견문과 기본원칙과 로드맵을 존중하면서 18인 위원회를 가동하도록 KNCC측의 위원을 파송하기를 바란다.
로드맵 10단계 중에 2007년에 양 기구를 완전통합하려는 계획은 18인 위원회에서 다시 조정할 수 있도록 논의하기를 바란다.
양 기구가 완전히 통합하는 단계 이전에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의 협의체를 만들어서 공동사업과 특수사업을 시행하면서 공동사업을 확대해나가며 완전통합의 단계까지 중단 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양 기구가 연합일치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 작업으로 각각 체제를 다듬어 가야 할 것이다. 회장중심체제이든 총무중심체제이든 양 기구가 동일한 체제로 개혁해 나가야 할 것이다.

  KNCC는 교단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교회의 협력을 증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화해자의 입장에서 양극화현상이 심각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를 지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1907년 성령강림의 역사를 힘입어서 3.1운동을 일으켰던 예언자적 사명과 고통받는 민족을 치유했던 제사장적 역할을 병행해 나가는 교회본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해방 후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서 세상적인 영향력에 끌려 다녔던 과오를 극복하고 교회가 사회를 이끌어 가야할 것이다.

  지금까지 세계교회가 연합일치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섭리인줄 믿고 카이로스적인 역사 앞에 전적으로 순종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 1200만 성도가 하나가 되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동질성을 강화해나가면 대사회적인 영향력이 강화되고 선교적 시너지효과가 향상될 것이다.
KNCC는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의 크게 공헌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면서 본연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2007년 성령강림절에는 KNCC와 한기총이 하나의 지붕아래 두 가족형태로 연합된 모습을 선포하여 한국교회 성도들과 사회에 큰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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